꽃미남 대통령, 극장가 점령

2009-10-26     경북도민일보
 
 배우 장동건의 스크린 복귀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23~25일 사흘 동안 전국 671개 상영관에서 70만6409명(58.0%)의 관객을 모아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전주 1위였던 `디스트릭트 9’은 15만8364명(13.0%)에 그치면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은 61만8968명.
 SF영화 `팬도럼’은 7만150명(5.7%)을 모으며 3위에 올랐고, 멜로물 `뉴욕 아이 러브 유’도 3만8057명(3.1%)을 끌어모아 4위를 차지했다.
 최근 멜로물의 강세를 견인했던 `내 사랑 내 곁에’는 3만4007명(2.8%)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11만7029명.
 `불꽃처럼 나비처럼’도 3만2923명(2.7%.6위)을 더해 누적관객 165만6790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나는 비와함께 간다’(2만7887명), `부산’(1만8667명), `애자’(1만8649명),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불의 의지를 잇는자’(1만8095명)가 박스오피스 10위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