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맞서 독도사랑운동 몸소실천”

2009-10-26     경북도민일보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삼일문화대상 영예
 
 포항MBC와 삼일가족이 공동 주최하는 제14회 포항MBC 삼일문화대상에 (사)푸른울릉·독도 가꾸기회(회장 이창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푸독회는 지난 23일 포항 MBC 공개홀에서 삼일문화대상 환경부문 본상을 수상하면서 상패와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다.<사진>
 이날 시상식에는 이예균 상임고문, 조영삼 전직회장을 비롯해 푸독회 회원20여명이 울릉도에서 뭍으로 건너가 시상식에 함께 참석했다. 또 정윤열 울릉군수도 자치단체장가운데 유일하게 시상식에 참석해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했다.
 삼일문화대상받은 푸독회는  지난 1988년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일본의 독도망언이나 망동 때마다 최일선에서 자긍심과 보람으로 독도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해 온 국내 유일의 애국단체로 독도유인도화 사업을 비롯, 독도조림사업, 독도 청소년교육, 독도 자연생태계 보존 및 관리, 애향사업 등을 꾸준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한편 이번 삼일문화대상 수상 후보자가 38개팀이 추천된 가운데 교육 본상에는 경주 한림야간중고등학교가 과학부문 본상에는 포스텍 화학과 이문호 교수가, 특별상에는 포항해경동그라미봉산단을 비롯 울진애향회와 경주의 장애우 수호전사로 불리는 시각장애인 이지곤씨가 각각 수상했다.
 방송은 오는 11월2일 선덕여왕종료후 방영될 예정이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