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금연 사업장 `탈바꿈’

2009-10-27     경북도민일보
 포스콘은 27일 전남 광양시가 추진한 사업장 금연 인증제 1호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국내최초 `사업장 금연 인증제 1호’ 선정
 
 포스코의 자동화 부문 계열사인 포스콘이`사업장 금연 인증제’1호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사업장 금연 인증제는 전남 광양시가 국내 최초로 사업장 근로자의 금연으로 근로자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포스콘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검사 테스트를 실시해 1명의 흡연자도 나오지 않아 금연인증 1호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콘은 올 3월 금연 선포식을 통해 `흡연율 제로화’를 선언한 이후 금연서약, 금연 이벤트 실시, 금연성공 수기 공모, 패널 전시회, 금연 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8월 금연운동 5개월 만에 전 임직원이 금연 100%를 달성했다.
 포스콘 최병조 사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율적인 실천을 통해 금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