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제주 스마트그리드’공모 참여

2009-10-28     경북도민일보
국책사업…컨소시엄 발대식
 
 
 포스콘은 최근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발대식을 가졌다.
 스마트그리드란 기존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이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제주 북동부에 있는 구좌읍 일대 6000여 가구로 42개월간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적용해 시험하고 평가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국책사업으로 개발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스콘을 주관 기업으로 포스코 패밀리(포스코, 포스데이타, 포스코파워, R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LG화학, 제주대학교가 참여한다.
 포스코 그룹은 지난 2월 정준양 회장 취임 이후 범포스코 녹색성장위원회를 운영해 연료전지, 태양광 등을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