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 수도권 입맛 사로잡는다

2009-11-02     경북도민일보
청도군 `우수농특산품 다모아전’ 개최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3일~6일까지 서울 여의도 나이스 그룹 한국신용정보(주) 광장에서 청도반시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품 다모아전을 개최한다.
 이번 다모아전은 청도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서울 여의도 특판행사이다.
 3일 오전 11시30분 개장식에는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김광수 나이스 그룹회장, 이승율 군의장, 박재문 송파구의회의장, 금융관계기관장, 예병주 재경향우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무료시식, 홍보판촉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청도반시, 반건시, 아이스홍시, 청도감와인, 청도한우, 감빵, 감국수,감막걸리 등 청도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총 64품목이 판매된다.
 다모아전 농특산물은 직거래를 통해 판매됨으로 도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우리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천연감물염색 제품 전시·판매 및 소싸움축제 새마을운동 발상지 사진도 전시해 청도이미지를 홍보하고 감와인 바를 설치하며 판촉활동도 벌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도반시 및 청도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대도시에 다양하게 개최해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