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소통하는 `感性 정수장’

2009-11-03     경북도민일보
水公구미관리단 건물`새단장’
매주 수요일 견학·체험 가능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단장 서윤석)은 관리동 환경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한 건물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고객상담실 환경 개선, 운영센터 관람장 신설 등 고객지향으로 건물을 리모델링 한 것이 특징으로 열린 녹색 감성 정수장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열린 정수장으로 올해부터 매주 수요일을 kwater 방문의 날로 지정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체험토록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까지 1500여명이 다녀갔다.
 녹색정수장으로 낙동강변 위치, 사계절 풍광을 느낄 수 있고 많은 수목이 식재돼 있어 정원같은 느낌을 주며 자전거와 도보로 정수장을 한바퀴를 둘러볼 수 있다.
 감성 정수장은 물에게 시를 읽어주고 음악을 들려주고 수돗물이 집에 도달하는 시간을 알수 있는 등 방문객들이 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