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로템`지경부 장관賞’

2009-11-04     경북도민일보
 
(주)프로템 황중국 대표<오른쪽>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타이어코드용 권취기·연신장비 개발
 
원가절감,40~80억 수입대체
가격·부품 경쟁력 향상 기여
 
 컨버팅 설비분야의 특화된 기계장비를 생산하는 기술지향적 벤처기업인 (주)프로템이 (대표 황중국, 구미시 공단동 소재) 우수자본재 개발을 통한 자본재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타이어코드용 권취기 및 연신장비로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었는데 (주)프로템이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제품 원가절감 및 가격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수입대체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이어코드용 권취기는 자동차용 타이어 제조에 들어가는 Tire Cord를 고장력(0.5 ton)과 고압의 면압(2ton)을 가해 정확한 폭으로 감는 Winder설비로 동일한 폭으로 크게 감아올릴 수 있는 텐션 및 와인딩 기술력이 바탕이 돼 불량 부위를 재와인딩해 정상화 함에따라 제품의 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개발을 통해 타이어코드용 권취기는 년간 40억원, 연신장비는 8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뿐 아니라, 관련산업의 부품 경쟁력 향상과, 제품 불량률 감소로 인한 환경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