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 건설 본격`시동’

2009-11-11     경북도민일보
市·토지주택公 관계자, 화성동탄·용인방문
U-City추진현황·우수사례·IT기술,견학·체험

 
 김천 혁신도시 내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11일 김천시 관계공무원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은 화성동탄·용인 신도시를 방문해 U-City추진현황 및 우수사례 등 도시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디지털 도시로 개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산업을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용인 흥덕지구와 화성 동탄 신도시의 교육서비스인 U-Learning, 개방공간에서 IT폰 등을 이용 정보제공 및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포 데스크, 포털 정보서비스 구축사례와 함께, 기반서비스 분야로 영상정보를 활용한 교통정보·교통안전,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와 기상정보, 환경오염정보 등 방재 서비스, 가로등·지하시설물 관리, 원격검침 서비스와 공원 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의 IT정보기술 등을 직접 견학했다.
 김천 혁신도시 내 U-City 구축사업은 지난 10월6일 실시설계착수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생활안전, 교통, 방범, 재난안전, 시설관리 등의 IT 공공인프라 및 김천지역 특성을 감안한 U-City 구축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으로 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금년 내 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10년 하반기 공사 착공과 더불어 혁신도시가 완공되는 2012년까지 전체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15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구축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