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기업 추석휴무 평균 4.4일

2006-09-20     경북도민일보
상여금 지급업체 67%·기본급에 85%
 
 김천상공회의소는 19일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 70곳을 대상으로 추석휴무·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휴무일수가 4.4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천상의는 개천절과 추석연휴 사이 징검다리 근무일을 휴무하는 기업들이 많아져 추석 휴무일수가 지난해 3.1일보다 1.3일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천지역 제조업체 중 4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75.7%로 가장 많았고, 6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8.6%,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5.8%로 조사됐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7.1%(47개)로 지난해 65.7%보다 조금 늘었다.
 상여금 지급률의 경우 기본급 기준으로 지난해 83.6%였으나 올해 85.5%로 다소 높아졌다고 김천상의는 밝혔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