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천문과학관 별똥별 관측행사

2009-11-16     경북도민일보
 
 영천시가 17일 오후 9시부터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사자자리 유성우 우주쇼 특별관측행사를 연다.
 사자자리유성우는 매년 11월17일과 18일을 전후로 시간당 수백 개에서 많은 경우 수천 개의 유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이번 관측행사는 기상여건만 좋으면 17일 밤부터 18일 새벽사이에 시간당 수백 개의 유성이 떨어지는 우주 대 장관을 특별한 관측도구 없이 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별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은 18일 새벽 0시경쯤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보현산 천문과학관(330-6447)은 사전에 선착순 80명을 예약 받아 관측행사를 진행하며 이날 보현산 천문과학관은 유성우 관측을 위해 18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