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경영관광학부 `사랑의 연탄’ 배달

2009-11-16     경북도민일보
 동양대학교 경영관광학부(학부장 성현선 교수) 학생들은 지난 14일 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영주시 풍기읍에서 독거노인 15가구에 라면 15상자와 사랑의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라면과 연탄은 동양대학교 경영관광학부 학생들이 2009년 영주풍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운영한 `인삼 칵테일 시음 및 체험장’에서 얻은 수익금 160만원으로 구입했다.
 연탄배달에 참가한 김창주(3학년·26) 학생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경영관광학부는 지난 2004년도부터 6년째 풍기인삼축제장에 참가한 수익금으로 매년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