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산업 지역 현안 찾는다

2009-11-16     경북도민일보

경북씨그랜트사업단`전문가 초청 심포지엄’개최
 
 경북씨그랜트사업단(단장 포스텍 이선복 교수)은 16일 포스텍내 포스코국제관에서 경북 동해안지역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해양 바이오산업의 나아갈 방향 및 유전체 연구를 이용한 해양효소 개발, 탄소동위원소를 통해 보는 해양유기물의 거동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을 가졌다.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라이브켐(주)이 `해양 폴리페놀(Seanol)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선복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해양산업분야의 다양한 지역 현안들를 적극 발굴하고, 청정 동해안 지역을 녹색해양 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는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씨그랜트사업단은 지난 6월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의 신규사업단으로 선정, 동해안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신해양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