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대체작물연구사업 보고회

2009-11-17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은 최근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참외작목반 대표들을 초청, 신활력 연구용역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주참외 대체작물 선발연구용역사업의 책임연구자인 경북대학교 김충실 교수는 성주지역의 세부권역별 특화작목을 분석하고 성주의 대표작물인 `성주참외’를 보완할 수 있는 대체작물을 제시했다.
 또, 기존 성주 참외 재배농가를 재배규모와 소득기준으로 분류하고 그 중 저소득 농가에 적합한 대안을 제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토의했다.
 신개발하우스 재배기술확립연구용역에서는 대구대학교 전하준교수가 2007년 새로 개발한 참외재배용 내재해형 하우스의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병해충 및 가스발생 양상을 연구해 신개발 하우스에 맞는 재배방법을 연구했다.
 홍순보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체작물 선발을 미리 연구해 앞으로의 기후환경 및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화에 이바지하는 등 성주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