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독주… 2주째 박스오피스 1위

2009-11-23     경북도민일보
 
 약 3000억원의 제작비가 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2012’가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2012’는 20~22일 사흘간 전국 918개 상영관에서 103만2194명(60.6%)을 모았다.
 지난 12일 개봉한 `2012’는 이로써 개봉 2주만에 324만1364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한석규ㆍ손예진 주연의 `백야행’은 전국 480개 상영관에서 29만2504명(17.2%)을 모아 2위로 출발했고, 박예진·임창정이 주연한 `청담보살’은 437개 상영관에서 23만626명(13.5%)을 동원해 3위다.
 4위를 차지한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4만9597명(2.9%)을 더해 누적관객에서 253만5814명을 기록했다.
 음악영화 `솔로이스트’는 2만7245명으로 5위(1.6%)를 차지했고, 판타지 로맨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1만8512명으로 6위(1.1%)다.
 이밖에 조재현ㆍ윤계상 주연의 `집행자’(1만6786명), 가수 영웅재중의 영화 데뷔작 `천국의 우편배달부’(8524명)를 비롯해 이범수 주연의 `홍길동의 후예’(3100명), 페넬로페 크루즈 주연의 `브로큰 임브레이스’(2721명)가 10위안에 들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