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5동 새마을協 김치·햅쌀 전달

2009-11-24     경북도민일보
  문경시 점촌5동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신현일,부녀회장 김영숙)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와 햅쌀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노인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100여 가구에 김장김치 600포기와 햅쌀 800㎏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의 행사에는 배추 600포기, 햅쌀 40포대 등 총 300만원의 새마을 자체 기금을 사용했으며 회원들이 일년 동안 헌옷 모으기, 재활용품 수집 등을 통하여 땀 흘려 모은 기금으로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오는 26일에도 연탄 1400장(7가구)을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며 “올해는 연탄 가격이 작년보다 많이 인상돼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종겠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