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부초 콩 작목반 `전국 으뜸’

2009-11-25     경북도민일보
 예천군은 하리면 부초리 부초콩작목반(반장 남병건)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09년도 전국 고품질 쌀ㆍ콩 생산ㆍ경영개선 평가에서 콩 생산단지 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초 콩 생산단지는 18.1ha 면적에 21개 농가가 집단으로 콩을 재배해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에 전국 최우수상을 받게 돼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작목반은 이번 수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예천에서는 이 밖에도 예천농협 `옹골진’ 잡곡이 2009년도 밭작물브랜드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예천지역 잡곡의 품질이 널리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잡곡의 유통구조가 개선되면 농가의 경영이 안정돼 소득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