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로봇 경진대회 막오른다

2006-09-24     경북도민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오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만 등 국·내외 81개팀(지능로봇 64, 청소로봇 15) 참가한 국제대회.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지능로봇 부문 23개팀 청소로봇 부문 3개팀을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은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700만원 등 총 27개 팀 8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다음달 2일까지 경북과학축전기간 동안 전시·시연되며 최고상 수상작은 로봇공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에 스페셜 섹션에 게재된다. 또한 영남대의 로봇축구팀, 다진시스템의 화가로봇 등 국내의 다양한 로봇들도 선을 보여 관심이 주목된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포항지능로봇연구소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국내 로봇 문화확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지혜기자 hok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