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오동 모 고교서 화재

2006-09-24     경북도민일보
23일 오전 0시57분께 경주시 황오동 모 고등학교 1층 제2교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 66㎡와 소파, 컴퓨터 등 집기를 태워 27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다.
 신고자인 이 학교 학생 이모(19)군은 “귀가하던 중 제2교무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무실 가운데에 있는 소파와 책상 사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9일 오전 1시께에도 이 학교 1층 2학년 교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주/황성호기자 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