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산 바위공원 대표바위 `여의주바위’

2009-11-30     경북도민일보
 영주시 안정면에 위치한 용암산바위공원의 대표바위에 대한 이름 공모에서 `여의주바위’가 선정됐다.
 용암산바위공원 바위이름 공모에는 전국각지에서 70여명이 240여 작품을 출품했다.
 공모에 당선된 영광고등학교의 백일기 교사, 영주YMCA의 김금자 교사에게는 안정산 햅쌀 80㎏이 지급되었다.
 용암산바위공원은 2007년부터 안정면에서 등산로 정비 사업으로 개발돼 올해 3월에는 경북도 지역밀착형 관광자원으로 선정됐다.
 최근 매일 200여명의 등산객이 방문하며 영주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안정면의 이·반장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의 지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바위이름을 공포하는 명명식과 함께 자연보호 캠페인을 겸한 이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1월 해맞이 행사부터 6월 달맞이 산행, 가을엔 바위와 함께 사진촬영대회 등 많은 이벤트가 계획되고 있어 방문객에게 시민공원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