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극복 가능한 질환”

2009-12-01     경북도민일보
 
문경보건소 호스피스 특강
 
 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최근 지역 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한 호스피스 특강 및 암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암 환자와 가족들의 에게 정서적인 준비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이별을 도와주고, 관련업무담당자, 자원봉사자들에게 암 환자 가족들을 위한 호스피스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문경시의 2008년도 사망원인별 순위는 전체 사망자 607명 중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39명(22.9%), 노환은 138명(22.7%), 순환기계통의 질환이 94명(15.5%)으로 집계되어 지역에서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정영순 홍보실장은 “암은두려움의 대상이기보다는 극복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건강을 회복하거나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2년마다 조기 암 검진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