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자원봉사자`만남의 場’
2009-12-07 경북도민일보
2009 문경시자원봉사자대회가 8일 시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식전행사로 자원봉사 유공단체 및 개인에 대한 상장 수여와 2009년 한 해 동안 펼친 자원봉사활동 전반에 관한 영상물 상영에 이어 대구경북카네기연구소 강희락 본부장의 `자원봉사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된다.
문경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는109개단체 6,27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등록되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발굴 및 선정, 프로그램개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며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독거어르신 생신상차려드리기, 장애우 관광나들이, 저소득층 대상으로 가전제품보수 및 전기배선 수리사업, 목욕봉사, 이미용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해동안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 자원봉사자 간의 만남을 통해 나눔의 실천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