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香…걷고싶은 명상길 만든다

2009-12-09     경북도민일보

 경산 삼풍동 테마공원`새단장’상설전시대 추가 설치 등
 
 경산시(시장 최병국) 산림녹지팀에서는 옥산2지구, 삼풍동 소재 `詩가 있는 테마공원’에 상설전시대 30개를 추가 설치하고 영산홍을 군락으로 식재해 걷고 싶은 명상길을 만들었다.
 지난 10월부터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과 함께 영산홍 3000본을 식재하고 상설전시대 30개를 추가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인들의 시와 수필 20점과 서예작품 족자 10점을 추가로 설치해 내년 봄이면 붉고 흰 영산홍과 함께 시를 감상할 수 있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예총 박도일 회장은 “예총 산하 예술인의 밤이나 시낭송회 등 각종 행사를 테마공원에서 자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