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참외축제발전 팔 걷어

2009-12-14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은 군 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성주참외축제 발전 전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성주참외축제 전략 세미나… 축제관계자 등 250명 참석
 
프로그램 개발·차별성 등 강조
 
 성주군에서는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강당에서 지역주민, 교수, 축제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축제 발전 전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론자로는 경희대 이수범 교수, 경북도청 관광마케팅단장 이희도, 성주군의회 이수경 의원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서철현 교수는 성주참외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참외소재와 관련 없는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고 관광객(방문자)중심의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야간 프로그램, 축제장 확대, 참외에 대한 스토리 텔링 등 다양한 소재의 발굴 등을 육성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순환 박사는 현대의 축제는 놀이, 몰입, 관람객들의 적극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로 관람객들이 다음축제에 재방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토론자로 나온 경희대 이수범 교수는 축제 프로그램의 연구 개발을 통한 정체성, 차별화 전략으로 축제관련 이슈들을 개발하고 시기별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홍보전략 강화해 축제 기간에 끝나지 않고 온라인으로 지속성을 가진 축제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