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구매지원센터 “연탄으로 소외계층 따뜻했으면”

2009-12-15     경북도민일보
 
 
포항제철소 구매지원센터 임직원들과 포스코 공급사 직원들이 소외계층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저소득층에 연탄 2만장 배달
 
 포스코 포항제철소 구매지원센터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구매지원센터는 15일 포항시 해도동에서 포항의 18개 포스코 공급사들이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에 참가해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연탄 배달은 구매지원센터와 공급사들이 독거노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2만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포스코 공급사인 (주)대동 이용동 사장은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참여 후 중소기업도 대기업과  나눔경영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매지원센터는 16일에는 최근 포스코 IF2009 행사에서 사무혁신 우수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포항모자원이 위탁 운영하는 푸드마켓에 기부한다.
 포스코 박명길 상무는 “각종 상금을 지역에 기부하고 연탄 배달로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 우리의 의식도 월드베스트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