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노회`사랑의 연탄나누기’

2009-12-20     경북도민일보
 
 
 
 
 
 
 
 
 
 
 
포항노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노회가 포항 북구지역 및 영덕, 울진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를 실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포항노회는 지난 18일 영덕 강구교회에서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발대예배를 갖고 사랑 나누기에 들어갔다.
 예배 설교에서 노회장 이상찬 목사는 “서로 나누면 살기좋은 사회, 웃음의 사회가 된다”며 “진심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노회는 이날 발대예배 후 강구교회 주위 14가정에 연탄 각 200장씩, 총 28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몸소 사랑을 실천했다.
 노회는 내년 1월까지 총 149가정에 연탄 2만9800장( 1490만원 상당)을 나눠줄 계획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