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서민금융대상’수상

2010-01-11     경북도민일보
금융위“서민생활 안정 공헌”높이 평가  
 
 경북도 김관용 지사는 서민경제 지원과 관련, 영예의 `서민금융대상’을 수상했다.
 `서민금융대상’선정에서 금융위원회는 “전국 16개 시·도지사를 대상으로한 심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가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크게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민선 4기 김관용 경북도정은 2013년까지 50억원을 확보, 금융채무 불이행자들에 소액자금을 지원하는 `낙동강 Loan(대부)’를 시행하고 있다. 또 도내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미소금융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10억원을 확보, 점포당 500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소액대출제도를 운영해 영세상인들의 생업을 돕고 있다.
 도는 특히 서민들을 대상으로한 불법대부업체 290개소를 적발, 사법처리해 고리채를 척결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을 통해 전문가를 지원받아 서민맞춤대출, 자활지원제도, 피해구제 안내 등 각종 상담을 실시해 악성사채 등의 무거운 짐을 해소하는 데도 도정을 쏟았다.
 이밖에도 경북도는 `불법대부 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해 사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각종 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경북도는 생계침해형 불법 사금융업체 근절을 위해 경찰·금감원 등과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대부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해 서민생활의 안정을 지원하기도 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