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친환경농업 기반 다진다

2010-01-14     경북도민일보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대상지 선정…아포읍 1663㏊에 100억 투자
경북지역 4번째 선정 쾌거…道“2015년까지 10개소 육성”
 
 김천시 그린촌광역친환경농업단지(대표 정근재)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 역점사업인 `2010년도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 지역은 올해 김천시 사업 선정으로 울진군, 성주군, 영천시에 이어 4회 연속해서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김천시 아포읍 일대 1663㏊에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 간에 걸쳐 국비 40억 원을 비롯한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2006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업환경 개선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000㏊이상의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광역 친환경농업 단지와 연계해 오는 2015년까지 도내 광역 친환경농업 단지 10개 소 이상을 육성,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신성장 동력원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