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방세 체납자`꼼짝마’

2010-01-14     경북도민일보
2월말까지 일제정리
 
 성주군은 오는 2월말까지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 체납분에 대해 재산압류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12월말 현재 성주군의 체납액은 25억원으로 체납액의 35%인 9억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잡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체납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정리를 위해 군읍면 합동영치반을 편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 및 고질·고액 체납차량의 강제견인 등 대대적인 체납차량 일제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군 재무과장은 “체납세 징수를 통해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공평과세 실현으로 선진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방세 납부에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