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부모 부담 던다’2년 연속 등록금 동결

2010-01-17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립대학(총장 김용대)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부족한 예산은 대학발전기금 마련, 긴축 재정 등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경북도립대학 등록금은 사립 전문대학의 절반 수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이 113만1000원, 나머지 다른 학과는 136만4000원이다.
 김 총장은 “1997년 개교한 뒤 물가인상 등 여러 가지 등록금 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2008년 단 한 차례만 올렸다”며 “올해 등록금 동결로 재정이 어렵지만 장학금 확대 등 교육 여건은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