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3호선 연장돼야”

2010-01-19     경북도민일보
이동희 의원,`경산까지 연장 건설’서명록 관련기관 전달
“대구스타디움·경산 연계되지 않고서는 효율성 높이기 어려워”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대구스타디움은 물론 경산까지 연장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 이동희 의원(수성구4)은 지역주민 20여명과 함께 19일 도시철도 3호선의 효율성을 높이고 2호선과 연계하기 위해 대구스타디움과 경산까지 연계하는 도시철도3호선 연장건설 건의를 담은 2만6091명의 서명록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주호영 특임장관실, 대구시장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추진위원장인 이동희 의원은 “각종 국제경기가 개최되는 대구스타디움과 대학교가 밀집한 경산까지 연계되지 않고서는 도시철도3호선의 효율성을 높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구스타디움 주변에는 대구시립미술관, 야구장, 수성의료지구 등의 건설이 계획 또는 공사 중에 있어 지금 도시철도3호선 연장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교통대란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