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 `온정’ 전하는 스타들

2010-01-19     경북도민일보
 
차인표-신애라 부부, 성금 1억 쾌척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아이티 지진 참사 긴급모금에 참여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19일 밝혔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다친 것은 무척 안타깝지만 우리 힘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며 “지금부터 우리가 힘을 합쳐 이들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5년 전부터 아이티의 웨스터라인 테오도르(Westerline Theodore·10) 양과 부모 결연을 하고 후원해오고 있었으나, 참사 이후 테오도르 양의 생사를 알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티아라, 프로그램 출연료 1000만원 기부
케이블 온라인쇼핑몰 창업 프로
 
 여성그룹 티아라가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프로그램 출연료 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2월 17일 케이블채널 온게임넷과 온스타일로 방송될 온라인쇼핑몰 창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티아라닷컴(가제)’ 출연료를 온정을 베푸는데 쓰기로 결정했다.
 티아라는 “언론 매체를 통해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을 본 후 마음이 아파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멤버들과 상의한 후 결정했다”며 “아직 우리가 신인이어서 액수는 크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