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농특산물 대도시서 `인기몰이’

2010-01-20     경북도민일보
 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인 영주사과와 풍기인삼, 고구마, 영주쌀이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08년 영주시와 영주농특산물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도움을 주고 있는 GS리테일은 지난 14~17일까지 GS리테일 서울 송파점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열어 영주사과와 쌀, 인삼가공품을 판매해 17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영주시 안정면 내줄리 영농회와 함께 지난 11~16일까지 6일간 자매결연 우수 농산물 판매 행사를 서울 지하철 7호선 건국대학입구역에서 열었다.이 판매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인 영주사과, 풍기인삼, 고구마 등 3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월부터 5차례에 걸쳐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역사주변 아파트단지 부녀회 및 대량소비처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판로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시는 설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청을 비롯해 과천종합청사,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홍보효과가 큰 대량 소비처를 찾아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