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가능성 크지 않아”

2010-01-21     경북도민일보
산은경제硏, 환율변동에 따른 주식투자 분석
 
 환율 하락과 주식가치 상승 등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올해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순매수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은행의 산은경제연구소는 21일 `환율변동이 외국인 주식투자에 미치는 영향분석’이라는 자료를 통해 “환율, 외화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주가 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외국인은 작년처럼 대규모 주식 순매수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코스피지수 수준도 외국인투자자는 지수가 1400~1600을 벗어나면 순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올해 전망치는 대체로 1580~1725에 집중돼 있어 역시 외국인 매수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꼽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