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표, MBC`민들레 가족’으로 브라운관 복귀

2010-01-26     경북도민일보
 
제5공화국 이후 5년 만에
 
 1990년대의 `청춘스타’ 홍학표가 MBC 새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극본 김정수, 연출 임태우)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5년 드라마 `제5공화국’ 이후 5년 만이다.
 홍학표는 이 드라마에서 재경(오영실 분)의 남편인 공병구 역을 맡았다. 장인의농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공병구는 순하고 착해서 재경에게 꽉 잡혀 사는 남편이다.
 홍학표는 “5년이라는 공백이 있음에도 전혀 낯설지 않다”며 “오영실은 스펀지 같은 배우로, 감정선을 잡아나갈 때 약간만 이야기해주면 금방 받아들이더라”라고 말했다.
 반가운 홍학표의 얼굴은 30일 오후 7시55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