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효자노릇’

2010-02-03     경북도민일보
 영덕군이 오지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 각종 건의사항 및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중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진환 종합민원처리과장외 담당별 각 1명, 지적공사 1명으로 구성된 현장처리반은 여권상담, 개발행위, 농지전용,환경 인·허가, 지목변경, 합병·분할 등 토지이동, 개별공시지가, 실거래신고, 건축허가, 지적측량 신청 접수 및 상담외에도 새주소부여사업 등의 주요 군정업무를 홍보하고 있다.
 군은 올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9개 읍면에 15회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달 28일 지품면 원전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현장민원실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토지이동 25건, 상담 46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정진환 과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역사회에 반영하는 의사전달과 소통의 또 다른 창구로 자리잡을 것이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매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