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하 포항시의원 도의원 출마 공식선언

2010-02-08     경북도민일보
  
    박문하(56·사진) 포항시의원이 8일 경북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8일 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포항시 제3선거구(죽도·중앙·두호동) 경북도의원에 출마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구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이야 말로 포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유능한 후배를 위해 시의회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넓은 곳에서 포부와 능력을 펼쳐야 할 때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도의원 출마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도의원에 당선되면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도시계획 박사과정 등을 수료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의회를 전국 최고의 `명품의회’로 만드는 데 온 몸을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4선 시의원으로 시의회 5대 전반기 의장과 3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