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Green Bike 사랑 봉사대 구성, 3월 운영

2010-02-17     경북도민일보
“녹색 자전거 물결 넘실넘실”
 
자전거이용 불편사항 개선
시민들 자발적 참여 유도

 
 구미시는 자전거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시민 스스로 찾아내고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정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주도할 330명으로 구성된 `Green Bike 사랑 봉사대’를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Green Bike 사랑 봉사대’는  지난 1월4일~1월15일까지 자전거 동호인 등 자전거에 관심이 많고, 실제 자전거로 활동할 수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7개 읍면동별 10~15명으로 모집, 구성됐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18일 시청 3층상황실에서 `Green Bike 사랑 봉사대’읍면동 임원진과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대의 주요 임무, 활동 요령,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Green Bike 사랑 봉사대’읍면동 임원진 회의를 개최한다.
 `Green Bike 사랑 봉사대’의 주요임무는 자전거관련 시설물 모니터링, 자ㅅ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자전거 관련 봉사활동, 읍면동별 자전거타기문화 확산 등 각종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은 3월11일 구미시 자전거 타는 날인 `두발로 데이’ 선포식과 병행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탄소제로 구미를 위한 자전거 대행진도 전개할 예정이어서 구미시에 녹색 자전거 물결이 한 차례 일 전망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