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귀성길 곳곳 정체

2006-10-05     경북도민일보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오전부터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구간 곳곳에서는 몰려든 귀성차량으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동대구IC~금호JC간 상행선 17㎞ 구간이 정체되고 있으며, 중앙고속도로는 춘천방향으로 금호~다부터널간 17㎞ 구간과 가산~구지터널 7㎞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88고속도로는 광주방향 동고령IC 부근이 부분적으로 정체되고 있으며, 구마고속도로 전구간에선 대체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국도는 대구와 경북 경계 일부 지역에서 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나 외곽  지역에서는 일부 서행구간 외에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지사는 "긴 연휴기간에 귀성객이 분산될 것으로 판단한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정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