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박차’

2010-02-24     경북도민일보
영덕군, 주택개량·빈집정비사업 추진
 
 영덕군이 2010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농어촌 주택개량사업과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동당 4000만원(금리 연3%)을 지원하는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을 위해 군은 우선 상반기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동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경북도 추경에서 추가물량을  확보키로 했다.
 군은 내달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가 노후·불량주택의 환경을 개선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빈집 정비사업은 군비 2500만원으로 50동을 철거해 환경정비를 통한 관광영덕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청소년 범죄유발요인을 사전 예방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에 69동에 27억6000만원으로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빈집정비 60동에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군 종합민원처리과 김동수 건축담당은 “주택개량 과  빈집 정비사업은 다시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 ,흉물로 장기간 방치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 앞으로도 주민 주거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