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정혜영 “납세는 국민의 의무”

2010-03-03     경북도민일보

 “납세는 국민의 의무잖아요. 그런데 상까지 주시니 쑥스럽습니다.”
 탤런트 최수종과 정혜영이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수종은 “납세의 의무는 국민의 의무 중 하나이고, 난 그저 평범하게 그 의무를 다했을 뿐”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연예인 데뷔 이후 성실납세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수종은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국민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영은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에 모범을 보인 공로로 상을 받았다.
 그는 “나눌수록 나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하면서도 쑥스럽다”며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하셨으면 좋겠고 그럼으로써 더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