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임산부 우대혜택`팡팡’

2010-03-08     경북도민일보
 
대구은행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DGB 아기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기사랑 전용창구를 이용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DGB 아기사랑 캠페인’… 전용창구 설치·송금 수수료 면제
  대구은행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및 유아동반 고객에 대한 `DGB 아기사랑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영업부를 비롯한 16개 영업점 대상으로 `아기사랑 전용창구’를 설치해 임산부 및 유아동반 고객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월말까지 `아기사랑 전용창구’를 이용하는 임산부 고객을 대상으로 송금 수수료(타행환 포함) 면제 혜택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지지점과 태전동지점에는 `DGB 아기사랑방’을 설치해 수유에 필요한 아기침대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영업부를 비롯한 6개 영업점에는 전용주차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대구은행은 이날 `아기사랑 전용창구 및 전용 주차시설’이 마련된 경산영업부에서 경산시 관계자 및 아이낳기 좋은 세상 경산시 운동본부 소속 공동의장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와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행사도 가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문제와 `아이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정책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임산부 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해 고객감동을 통한 미래고객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