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조성사업

2010-03-08     경북도민일보

 신규사업대상`영덕울진축협’확정
 강석호 의원 “우량송아지 안정적 농가보급길 연다”
 
 
 경북 영덕군(영덕울진축협)이 2010년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조성사업 신규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8일 한나라당 강석호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에 따르면, 2010년 신규사업대상자로 경북 영덕군(영덕울진축협)을 비롯 7개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0~2011년 2년에 걸쳐 총 20억원이 투자되며, 번식우 및 비육우는 약 1000두 사육규모로 조성된다.
 강석호의원은 “FTA협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으로 소 값 파동 시 암소도축 증가에 따른 송아지 생산기반 붕괴 및 소 값 급락·급등의 악순환이 반복됐고, 한우 생산비의 37%를 차지하는 송아지 값의 적정 수준 유지를 위한 수급조절과 품질향상을 위해 우량송아지의 안정적 공급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 의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에 우량송아지를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을 열게될 것”이라고 사업배경을 설명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