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공원화사업 자문회의

2010-03-09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은 군의 역점사업으로 성주성산동고분군 사적공원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문위원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자문회의에는 이창우 성주군수와 노중국교수(계명대)를 비롯한 모두 1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 사적공원 조성에 대한 현장 답사 및 설명, 추진현황 보고, 사적공원화 조성사업 용역사((주)경호엔지니어링과 정도이엔시)의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주성산동고분군 사적공원화 사업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성주성산동고분군(사적 제86호) 일원에 총사업비 163억원을 들여 박물관, 편의시설, 산책로 등을 설치해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 장소로 만들고 군계획 시설결정 및 실시계획과 박물관 건축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이 군수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온 군민이 사랑하고, 참여하고, 체험하는 살아 있는 사적공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