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검진으로 발병율 최소화

2010-03-10     경북도민일보
 
문경시보건소는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시행 한다.
 
문경, 60세이상 노인 대상 치매조기검진사업
 
 문경시보건소는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시행 한다.
 문경시의 치매환자 수는 275명으로 60세 이상 노인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인구수 또한 20%이상의 초 고령화 사회를 형성하고 있어 노령화로 인한 치매의 발병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 예방차원의 이 사업은 08~09년에 걸쳐 시행했으며 치매조기검진 430명, 정밀검진 86명을 진단한 결과 67명이 치매로 판정돼 검진자 중 15%이상이 치매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60세이상노인 2만여명을 목표로 1차검진(보건소)과 2차 정밀검진(의료기관)을 확대 실시해 조기발견과 치료를 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해 환자로 때문에 고통 받는 가족의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치매의 발병율을 감소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금연, 절주, 고혈압 당뇨예방,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취미활동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치매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조기 발견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