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지도자대학 개강식

2010-03-11     경북도민일보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이 새마을의 평생교육 대학과정으로 굳건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
 10일 경운대학교 본관에서 입학식을 갖고 3월부터 11월말까지 10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제9기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 과정에 83명의 입학생이 지원해 새마을 종주도시다운 열의가 넘쳤다.
 3월부터 11월말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수·금요일 오후 2~4시에 경운대학교 본관 강의실에서 운영되는 지도자대학은 새마을관련 전문가와 사회저명인사 초청강의 위주로 교과목이 편성된다.
 먼저 1학기에는 김향자 경운대총장의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 김정길 매일신문 명예주필의 `카네기식 인력관리법’, 이노수 TBC사장의 `스펀지인간으로 나를 바꾸자’, 정갑진 새마을역사연구소 소장의 `시대변화와 뉴새마을 리더십’, 정우열 대한자치학회 회장의 `녹색새마을운동’ 등의 강좌와 새마을운동 현장학습등으로 개설된다.
 올해 제9기 입학생 83명중 현직 새마을지도자가 71명, 통장 2명, 그린바이크사랑 봉사대원 2명, 새마을합창단원 2명, 교통봉사대원 3명, 의용소방대원, 양병구 경상북도 자연사랑연합회장 등 다양한 계층에서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