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전업 신용카드사 회사채 비중 50% 넘어

2006-10-09     경북도민일보
 5개 전업 신용카드사가 조달하는 자금 중 회사채 비중이 200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9일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5개 전업카드사가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은 14조8250억4200만원으로 전체 조달자금의 55.3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월말 회사채 비중 49.37%보다 5.96% 포인트 높아진 것이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서는 11.0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반면 장단기 차입금이나 콜머니, 외화차입금 등 차입금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5조761억9900만원으로 전체 조달자금의 18.94%에 그쳤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