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우리말 공부방 개강

2010-03-11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은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 우리말공부방을 개강했다.
 우리말공부방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원활한 언어소통과 한국문화이해, 나라별 풍습소개와 가족간 갈등해소 등을 위해 결혼이민여성과 시부모, 남편, 자녀를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3월~12월까지 주2회씩 9개월간 수준별 수업으로 운영한다.
 또한 교통 불편으로 문화예술회관에 올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해 수륜면 현지에서도 우리말공부방이 운영된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