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주택구입부담↑

2010-03-23     경북도민일보

 주택구입능력지수 77.1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주택가격 상승으로 도시 근로자들의 주택구입 부담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HF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작년 말 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전국 평균 77.1로 작년 9월 말의 75.3에 비해 1.8 포인트 상승했다.
 K-HAI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도시 근로자가 집값의 50%를 대출해서 주택을 샀을 때 대출 원리금 상환에 들어가는 비용이 소득의 25%를 넘어 주택구입 부담이 크다는 의미이며, 수치가 높을수록 주택구입 부담이 늘었다는 것을 뜻한다.
 HF주택금융공사는 4분기 중 가계소득은 전분기 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대출금리는 평균 5.90%로 0.13%포인트 상승했고 주택가격은 1억8천750만원으로 250만원 상승해 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상승한 것은 기준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작년 6월 2.41%에서 9월 2.64%, 작년 말 2.82%로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164.5)과 수도권 지역인 경기(101.0), 인천(92.5)은 전국 평균(77.1)을 크게 웃돌아 도시근로자의 수도권지역의 주택구입 부담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