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영덕의 대표는 `영덕대게’

2010-03-24     경북도민일보
 홍보마케팅 일환 설문조사
   영덕군이 수도권 지역 중심의 공격형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덕하면 생각나는 것의 대표 브랜드 1위가 `영덕대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민 2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27일~30일 실시됐다. 2위는 영덕대게축제, 3위 영덕해맞이축제, 4위 영덕해맞이공원, 5위 청정바다, 6위 영덕일출, 7위 강구항 순이었으며 방문 동기는 1위 관광지 방문, 2위 휴가철 방문, 3위 단순 방문순에 2회 이상 방문 분포도도 높게 조사됐다.
 조사자 260명중 173명(66%)은 앞으로 영덕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수도권 지역 영덕관광 홍보 효과가 현실로 나타나 군이 수도권 지역 지하철(1·2·3·4호선), 강남고속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시내버스 등 중심의 집중 홍보가 관광영덕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영덕 방문 계기가 단순 방문을 넘어 관광지 방문으로 나타나면서 관광영덕의 자리 매김에 청신호와 함께 영덕군의 올해 관광객 700만명 유치목표가 탄력을 받고 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