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농산물 품질 “군수가 보증”

2006-05-17     경북도민일보

郡, 199농가 예비선정
 
 영덕군수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품질을 보증하는 영덕군수 품질보증 농산물에 199농가의 8개 품목이 예비품목으로 선정됐다.
 17일 영덕군 우수농산물품질보증위원회는 토마토를 비롯한 양봉, 복숭아, 고추, 쌀, 사과, 배, 배추 등 8개 품목을 생산하는 199농가에 대해 품질보증 예비품목으로 선정하고 강구면 오포리 신재우씨가 생산한 토마토에 대해 영덕군수 품질보증 농산물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 3월까지 품질보증을 신청한 농가에 대해 재배포장 조건, 생산시설, 기술수준, 품목 특성화, 영농경력, 출하여건 등 세부심사기준의 실사를 거쳐 예비품목에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보증적합 여부 심사, 품질관리 등의 현장실사를 거쳐 출하전에 최종 품질보증 농산물로 결정키로 했다.
 품질보증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시 영덕군수 품질보증 스티커, 생산자, 산지를 표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어 고품질 농산물로 제값을 받게 될 전망인데할 계획다.
 한편 군은 매년 품질보증 품목에 대한 생산기술교육을 실시와 함께 고품질 농산물 확대보급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